

트리트먼트 다잉은 단순한 염색이 아닙니다.
완성된 가죽 위에 장인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색은 조금 더 깊어집니다.
표면은 얼굴처럼 시간을 품고, 신을수록 드러나는 작은 변화가 당신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앞코와 끈을 여미는 부분에는 버건디를, 발등과 측면에는 블랙을 배치해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앞코의 절개선과 끈 주변을 따라 이어지는 작은 펀칭과 정교한 스티치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섬세한 표정을 더합니다.

길게 뻗은 앞코와 모서리를 부드럽게 다듬은 스퀘어 토는 날렵하면서도 단정한 실루엣을 완성합니다.

끈을 여미는 부분이 가지런히 맞닿는 옥스퍼드 구조와 입구를 두른 레더 파이핑은 구두의 라인을 깔끔하게 정돈합니다.

짙은 톤의 밑창 테두리는 전체적인 인상을 차분하게 마무리합니다.




